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스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16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 브리핑룸에서 약식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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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2일 오전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의 요청으로 유선 협의를 가졌다.
양측은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는 한편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양국간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양 수석대표는 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가운데 북핵·북한 문제 관련 한미간 공조가 긴밀히 이뤄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각급에서 긴밀한 소통·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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