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돼지고기 가격 상승 폭 커
'3월 소비자물가 1.0% 상승' |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3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소폭 상승했다.
2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3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05.15로 전년 동월 대비 1.1% 올랐다.
전남지역 소비자물가지수도 105.72로 전년 동월 대비 1.1% 상승했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광주의 경우 105.56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 올랐고, 전남의 경우 106.35로 전년 동월 대비 1.7% 상승했다.
품목 성질별로 보면 광주의 경우 상품은 1.7%, 서비스는 0.5% 상승했다.
전남의 경우 상품은 2.0% 상승했고, 서비스는 0.2% 올랐다.
특히 배추와 돼지고기 가격 상승이 가팔랐다.
배추는 광주·전남에서 각각 96.5%, 95.7% 각각 올랐고, 돼지고기는 6.9%, 11.5% 각각 상승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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