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총선 이모저모

청와대, “총선 영향 미칠 수 있는 청원 비공개 처리하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청와대가 4·15 총선 운동 기간 동안에는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게시글을 가린다. 선거 관련 청원 답변도 선거 뒤로 미루기로 했다.

한겨레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청와대는 1일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선거운동기간(4월2일~14일)과 선거일인 4월15일까지 국민청원에 특정 후보나 정당을 지지하거나 비방하는 등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게시글은 비공개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20만 이상의 동의를 받아 답변 대기 중인 청원 중 선거 및 정치 관련 청원 답변은 답변 기일을 연기한다”고 덧붙였다.

강정수 디지털 소통센터장은 “선거를 앞두고 청와대가 일일이 게시글에 답하는 것은 선거 중립을 지킨다는 원칙에 비춰 바람직하지 않다”며 “총선 뒤로 이를 잠시 미뤄 두기로 했다”고 말했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연속보도] n번방 성착취 파문
▶신문 구독신청▶삐딱한 뉴스 B딱

[ⓒ한겨레신문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