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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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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총, '국가 기초학력 관리체계 구축' 등 총선공약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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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깃발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각 당에 '국가 차원의 학생 기초학력 보장·관리체계 구축' 등을 총선공약으로 제안했다.

교총은 1일 4대 영역 16개 과제로 구성된 '한국교총 교육비전 및 핵심 추진정책 제안'을 발표하고 각 정당과 총선에 출마한 후보자들에게 공약 반영을 요청했다.

구체적으로 교총은 청와대 교육수석비서관 부활, 학교자치 강화, 단설유치원 중심으로 국공립유치원 확대, 유치원 명칭을 유아학교로 변경, 국가 차원의 기초학력 진단·관리체계 구축, 교원업무 총량제 도입, '수시·정시모집 균형 선발' 등 공정한 대학입시제도 마련, '교육복지기본법' 제정 등을 주문했다.

교총은 "각 당에 총선 전까지 제안서를 전달하고 모든 후보자가 교총이 제안한 과제를 공약에 반영하도록 각종 활동을 전개하겠다"면서 "총선 이후에는 과제들을 정책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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