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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작품, 왓챠가 골라줍니다...왓플릭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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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왓플릭스 /사진=fn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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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왓챠가 ‘넷플릭스 증후군’(Netflix Syndrome)을 해결하기 위해 개인의 취향에 딱 맞는 넷플릭스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왓챠는 자사의 추천 기술을 이용해 넷플릭스 콘텐츠를 개인별로 추천해주는 서비스 ‘왓플릭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왓플릭스’는 이날 0시부터 콘텐츠 추천·평가 서비스 ‘왓챠’의 정식 기능으로 추가돼 운영되고 있다.

왓챠는 이용자들이 콘텐츠에 대한 별점 평가를 남기면, 이를 기반으로 개인의 취향을 분석해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골라주는 서비스다. ‘한국의 넷플릭스’라고 불리는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왓챠플레이’의 모태가 된 서비스다.

왓플릭스 웹페이지 또는 왓챠 앱 내 왓플릭스 페이지에 접속해서 최소 10개 이상의 콘텐츠에 대해 자신의 별점을 매기면, 이 별점을 분석해 취향에 딱 맞는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시스템이다.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콘텐츠와 함께 왓챠플레이에서 볼 수 있는 작품, 넷플릭스와 왓챠플레이 모두에서 볼 수 있는 작품도 추천된다. 추천을 받기 위한 최소 별점 수는 10개지만, 별점 평가 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추천의 정확도는 높아진다.

넷플릭스 톱10 콘텐츠와 왓챠플레이 톱10 콘텐츠를 비교해서 볼 수도 있다. 기존 왓챠나 왓챠플레이 이용자들은 별도의 가입 없이 기존 계정을 통해 로그인할 수 있다.

왓챠 관계자는 “왓플릭스 알고리즘은 콘텐츠에 대한 개인 취향 외에는 다른 어떤 고려도 없이 객관적으로 콘텐츠를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박태훈 왓챠 대표는 “모두 같은 것을 볼 필요는 없다. 대형 전광판이나 광고를 점령하지 못한 다양한 콘텐츠들도 다양한 개인들과 더 잘 연결되어야 한다”고 서비스 취지를 설명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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