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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세계 속의 북한

유엔 안보리 유럽 6개국 "북한 미사일시험 반복 깊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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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유럽 이사국들이 최근 반복된 북한의 미사일 시험을 규탄하고 나섰다.

독일, 벨기에, 에스토니아, 영국, 폴란드, 프랑스는 31일(현지시간) 유엔 안보리 비공식 화상회의 이후 공동성명을 내고 이달에만 네차례 진행된 북한의 미사일 시험을 규탄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안보리 유럽 이사국들은 성명에서 "(북한이)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하면서 반복적인 미사일 시험을 하는 데 깊이 우려한다"고 밝혔다.

이들 유럽 이사국은 북한이 지난해 5월 이래 17회나 그러한 미사일 발사 시험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북한이) 핵무기 프로그램도 계속 운영하고 있다"며 "안보리가 완전한 결의 이행과 제재 시행 유지를 철저히 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의 핵심 동맹국인 중국의 안보리 의장 임기 마지막 날 열린 이날 비공식 회의는 유럽 이사국들의 요청으로 열렸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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