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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이 투자한 상장사 주가조작으로 수십억 챙긴 관계자들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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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이 투자한 상장사 주가조작으로 수십억 챙긴 관계자들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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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자산운용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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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자산운용(라임)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라임 펀드 자금이 들어간 상장업체 주가를 조작해 수십억원을 취득한 관계자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남부지검은 31일 자본시장법위반 혐의로 이모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씨 등은 전날 검찰에 이같은 혐의로 체포됐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라임 펀드 자금이 투자된 ㄱ사의 주가를 시세조종방법으로 부양한 뒤 고가에 매도해 수십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투자조합을 꾸려 라임과 거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라 기자 purpl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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