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2 (금)

[뉴스1번지] 재난지원금 공방 고조…"추경 신속처리 vs 총선 겨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번지] 재난지원금 공방 고조…"추경 신속처리 vs 총선 겨냥"

<출연 : 김홍국 대진대 객원교수·장성철 공감과논쟁 정책센터 소장>

오늘 정치권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을까요.

김홍국 대진대 객원교수, 장성철 공감과논쟁 정책센터 소장과 함께 집중 분석해 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정부에 2차 추경을 촉구하며 선거 기간 중에도 야당을 만나겠다고 했습니다. 늦어도 다음 달 중에 국회가 2차 추경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으로 보여요?

<질문 2> 미래통합당의 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발표가 총선을 겨냥한 매표욕망으로 결정됐다면서 선심성 정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70%라는 경계가 국민 편 가르기라며 전 국민에게 다 지급하라고 비판했네요?

<질문 3> 여당인 민주당의 총선 목표는 원내 1당이죠. 민주당은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결정하기 전 시뮬레이션에서 지역구 의석을 130석으로 가정했습니다. 지난 총선 때 110석에 비해 20석을 더 얻는 걸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제3당 돌풍이 불었던 호남에 공을 들이는 만큼, 여기다 계획대로 연합정당 20석을 더하면, 150석이 넘는 과반까지도 가능하다는 주장이에요? 1당과 과반,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4> 지난 총선에선 민주당과 새누리당이 지역구 1석으로 비슷한 결과를 냈는데요. 미래통합당의 목표 역시 1당 탈환입니다. 통합당에서는 정권심판론, 경제실정론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통합당도 과반 의석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과반 자신감의 근거는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5> 21대 총선을 통해 소수정당에 국회 문턱을 낮춰서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자는 원래의 개혁 취지는 사라진 지 오랩니다. 오히려 정반대의 모습이 나타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는데요. 결국 민생당과 정의당, 국민의당은 거대 양당 심판론으로 한 표를 호소하고 있어요? '제3 지대' 나 '제3 정당'이 거대 정당의 비례위성정당 꼼수 경쟁 뒤편에서도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뭘까요?

<질문 6> 더불어시민당이 오늘 선거공보를 공개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하는 더불어시민당'이라는 제목으로 후보들이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실었습니다. 사실상 1당이 되기 위해선 민주당의 비례대표 정당 알리기와 비례 의석수 확보가 그만큼 중요하다고 볼 수 있죠?

<질문 7> 민주당은 비례 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연석회의 형태로 공동 선거운동에 나서는데요. 다음 달 2일에는 시민당과 공동 출정식도 엽니다. 미래한국당도 통합당과 '따로, 또 같이' 선거운동에 협력한다는 계획인데요. 이렇게 모 정당과 위성 정당의 공동 선거운동은 선거법 위반이죠?

<질문 8> 손혜원 의원이 열린민주당은 민주당의 효자라고 했더니 이근형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은 그런 자식 둔 적 없다, 이런 논란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열린민주당의 비례대표 2번인 최강욱 후보는 'DNA 검사' 까지 비유를 들며 민주당 따라잡기를 이어가고 있네요?

<질문 9> 최강욱 후보는 총선 후 민주당과 전략적 결합까지도 언급했습니다. 열린민주당은 미래통합당 비판에도 가세하면서 여당의 '우군'이라는 걸 부각시키는 모양새인데요. 민주당에선 이름 있는 전직 청와대 인사들까지 나선 열린민주당의 약진에 속앓이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요?

<질문 10> 종로에서 빅매치를 벌이는 이낙연, 황교안 후보는 대선주자 선호도에서도 나란히 1,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코로나 정국 속에서 최근 두각을 드러내고 있죠?

<질문 11> 오늘 격전지, 4년 만에 리턴매치가 벌어지는 충남 공주·부여·청양지역으로 가 봅니다. 공주·부여·청양은 19대 총선까지는 둘로 나누어진 선거구였는데요. 두 후보는 2016년 20대 총선에서도 맞붙어서 3,300여 표 차이가 났습니다. 공주는 박수현 후보, 부여와 청양은 정진석 후보가 경쟁력이 있는 지역으로 나눠지죠?

<질문 12> 문재인 정부 초대 청와대 대변인을 지내며 재선에 도전하는 박수현 후보와 지역에서 3선을 한 4선의 정진석 후보, 만만치 않은 대결입니다. 충남지사 출사표를 던지기도 했던 박수현 vs 국회의장 도전을 밝힌 정진석, 두 사람의 대결이 향후 충청 정치권에도 의미가 있겠죠. 충청 지역은 전체 총선의 표심을 드러내는 곳으로도 꼽히는 만큼, 두 후보의 대결이 더 주목되는데요?

<질문 13>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박수현 후보가 앞선 조사도 있고 정진석 후보가 앞선 조사도 있습니다. 그만큼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데요?

<질문 14> 정의당의 경우 이번 선거에 굉장히 먹구름이 끼어 있다라는 얘기가 많습니다. 지금까지는 단일화를 통해서 위기를 극복하는 모습도 많이 보였는데 이번에는 그조차도 좀 불분명하다라는 평가가 많거든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