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31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11% 오른 2750.3으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58% 상승한 9962.3으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61% 오른 1871.92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73% 오른 2767.31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상승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경제 지표의 호조때문으로 풀이됐다. 중국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개선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3월 공식 제조업 PMI가 52.0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51.5를 웃도는 것이자 전월치 35.7에서 큰 폭으로 개선된 수치다.3월 서비스업 PMI는 전월보다 22.7 포인트 상승한 52.3이다. 역시 시장 예상치 42.0을 훌쩍 넘어서 2개월 만에 경기확장 국면에 진입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농업, 양돈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마스크, 의료기기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상하이종합지수, 선전성분지수, 차이넥스트는 월별로 4.51%, 9.28%, 9.64% 하락했고, 분기별로는 9.83%, 4.49%, 4.1%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