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뒤덮은 미세먼지(CG) |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26개 미세먼지 배출사업장에서 3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영산강환경청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계절 관리제 시행과 연계해 지난해 11월부터 이달까지 광주·전남·제주 등 82개 사업장을 특별 점검했다.
위반 유형으로는 방지시설을 부적정하게 운영한 사례가 16건으로 가장 많았다.
적발된 업체는 고장, 훼손, 부식, 마모 등으로 제 기능을 다 하지 못하는 시설을 방치했다.
변경 신고 미이행 5건,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 4건, 허용기준 초과 1건 등이 뒤를 이었다.
영산강환경청은 위반 정도에 따라 직접 수사해 검찰로 송치하거나 담당 지자체에 과태료 부과 및 조업 정지 등 행정처분을 의뢰할 방침이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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