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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수)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광주시, 권역별 대기오염 총량 관리…초미세먼지 33% 감축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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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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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는 미세먼지 등 발생량이 많은 지역을 대기 관리 권역으로 지정해 대기오염 물질 발생량을 총량으로 관리한다고 31일 밝혔다.

4월 3일부터 시행될 대기 관리 권역 특별법에 따라 시 전역은 남부권 대기 관리 권역으로 지정된다.

산업체, 자동차, 생활 주변 소규모 배출원 등 지역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대기환경 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한다.

대기오염 물질 총량 관리제는 크게 사업장, 이동오염원, 생활오염원 등 3개 분야로 구분해 시행된다.

광주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2016년 23.6㎍/㎥에서 2024년 24.3㎍/㎥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광주시는 대기 관리 권역 특별법 시행에 따라 16㎍/㎥까지 배출 농도 33%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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