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항공기/제공=이스타항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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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상원 기자 = 이스타항공이 수습 부기장 약 80명에게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31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날 1~2년차 수습 부기장 80여 명에게 오는 4월 1일부로 계약을 해지한다고 공지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경영 악화로 인해 부득이하게 내린 결정”이라며 “다만 대표이사 명의로 추후 상황이 개선될 경우 우선 고용한다는 안내서를 발급해 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유동성 문제로 지난 2월 임직원 급여를 40%만 지급한 데 이어, 3월에는 급여를 지급하지 못했다.
또한 지난 24일부터 한달간 모든 노선의 운항을 중단하고, 4월에는 최소한의 운영 인원을 제외한 모든 인원이 휴직에 들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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