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문제 때문…원인 추가 분석 중"
[홈페이지 캡처] |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카카오[035720] 자회사 '그라운드X'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이 13시간 동안 장애를 일으켰다.
IT업계에 따르면 클레이튼의 메인넷 '사이프레스'에서 29일 밤 10시32분 신규 블록 생성이 되지 않는 에러가 발생했다. 이 장애는 30일 낮 12시30분께 복구됐다.
이 시간에 클레이튼을 이용하는 협력사들의 서비스도 중단됐다.
현재 클레이튼에는 파트너 70여곳이 참여 중으로, 이 중 28곳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장애는 지난해 6월 클레이튼 메인넷이 정식 출시된 이후 처음이다.
그라운드X는 "컨센서스 노드 간 통신 문제가 발생해 생긴 문제로, 자세한 원인은 추가 분석 중에 있다"며 "많은 분께 사과드리며, 앞으로 이와 같은 장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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