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8 (금)

이슈 콘솔 게임 이모저모

‘검은사막’ 콘솔, 크로스플레이 효과 ‘복귀 350% 증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펄어비스(대표 정경인)의 ‘검은사막’ 콘솔 버전이 크로스 플레이 지원 이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검은사막’의 엑스박스원과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에 크로스 플레이 기능 지원 이후 콘솔 버전 복귀 이용자가 350% 증가했다. 신규 이용자도 250%, 동시접속자수는 126% 상승했다.

매일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크로스 플레이는 다른 플랫폼 이용자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능이다. 펄어비스는 지난 4일 엑스박스원 및 플레이스테이션4 이용자가 게임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해당 기능을 추가했다.

여기에 검은사막 콘솔 이용자의 유입을 대비해 공성전과 사냥터를 빠르게 개편하는 등 최적화 작업도 진행했다.

현재 크로스 플레이를 기념한 출석 보상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4월 1일까지 밸류 패키지, 그믐달 비전서, 카마실브의 축복, 가방 슬롯 8칸 확장권, 장인의 기억, 발크스의 조언, 고급 액세서리 상자 등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펄어비스 윤한울 콘솔 서비스 리드 PM은 “크로스 플레이 이후 신규 클래스 매화 등 콘텐츠 업데이트와 최적화 작업을 계속 적용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펄어비스는 자체 스트리밍, 온라인 이용자 간담회, 커뮤니티 운영 등을 통해 검은사막 콘솔 이용자들과의 소통도 지속한다. 이용자 의견을 종합해 희망 콘텐츠에 대한 업데이트를 우선 고려한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