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 논의 속도…오늘 결정
[앵커]
기업, 금융에 이어 국민을 대상으로 한 정부의 지원안도 조금씩 윤곽이 잡히는 모습입니다.
정부안은 오늘(30일) 열릴 예정인 3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최종 결정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인데요.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곧바로 서민을 위한 지원을 주문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실효성 있는 생계 지원 방안에 대해 재정 소요를 종합 고려하여 신속한 결론을 내릴 수 있도록 준비해 주기 바랍니다."
정부안도 조금씩 윤곽이 잡혀가는 양상입니다.
다만 여당은 국민 절반 이상이 지원의 혜택을 봐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
현실성과 실효성에 잣대를 둔 정부는 '조건없는 지원'과 '선별적 지원'사이 고심을 거듭하는 모습입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의 40조원대 긴급 국민채 발행 아이디어와 관련해, "보다 구체적인 안을 제시해줄 것"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주초에 열릴 세번째 비상경제회의에서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금성 지원과는 별도로 이번 회의에선 추가적인 민생대책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국민에 대한 생계지원이자, 기업에 대한 부담줄이기로 4대 보험료와 각종 공과금 유예방안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지시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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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업, 금융에 이어 국민을 대상으로 한 정부의 지원안도 조금씩 윤곽이 잡히는 모습입니다.
정부안은 오늘(30일) 열릴 예정인 3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최종 결정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인데요.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앞선 두 차례 비상경제회의에서 100조원이 넘는 기업, 금융 안정책을 내놓은 문재인 대통령.
곧바로 서민을 위한 지원을 주문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실효성 있는 생계 지원 방안에 대해 재정 소요를 종합 고려하여 신속한 결론을 내릴 수 있도록 준비해 주기 바랍니다."
정부안도 조금씩 윤곽이 잡혀가는 양상입니다.
이를테면 중위소득 이하 1,000만 가구에 100만 원 안팎의 긴급생계지원금을 지급하는 안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여당은 국민 절반 이상이 지원의 혜택을 봐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
현실성과 실효성에 잣대를 둔 정부는 '조건없는 지원'과 '선별적 지원'사이 고심을 거듭하는 모습입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의 40조원대 긴급 국민채 발행 아이디어와 관련해, "보다 구체적인 안을 제시해줄 것"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황 대표의 국민채권 아이디어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이는 것은 정부가 마련하는 재원의 규모에 따라 긴급재난지원의 폭도 결정될 수 있다는 점 때문으로 보입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주초에 열릴 세번째 비상경제회의에서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금성 지원과는 별도로 이번 회의에선 추가적인 민생대책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국민에 대한 생계지원이자, 기업에 대한 부담줄이기로 4대 보험료와 각종 공과금 유예방안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지시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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