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국방부 및 국정원으로 北 발사 상황 수시 보고”
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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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현 김관용 기자] 청와대가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29일 오전 7시경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대책회의(화상)을 열었다고 밝혔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 메시지를 보내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국방부 및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 상황을 수시로 보고 받으면서 관련 동향을 계속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오전 7시경 정 안보실장 주재로 정경두 국방부장관, 서훈 국정원장 등이 참석한 긴급대책회의(화상)를 개최했으며, 군 대비태세 유지를 지시한 바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전 6시10분께 북한군이 우너산 일대에서 북동쪽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쏘아올렸다. 이달 들어서만 벌써 네 번째 미사일 ‘도발’이다. 제2연평해전·천안함 피격·연평도 포격전을 기리는 제5회 서해수호의날이 있는 달에 집중된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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