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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사용 혐의' UFC 존스…"최소 1년 자격정지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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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운전에 총기 오용 혐의로 적발

뉴시스

[라스베이거스=AP/뉴시스]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가 음주운전과 총기 오용 혐의로 선수 생활의 위기를 맞았다. 2019.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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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가 음주운전과 총기 과실 사용 혐의 등으로 선수 생활의 위기를 맞았다.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29일(한국시간) "UFC가 존스에게 최소 1년 이상의 자격정지 징계를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존스는 지난 27일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에서 음주운전과 총기 오용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존스에게 술 냄새와 함께 차량에서 술병이 발견됐고, 총기를 사용가 흔적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포스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행 중인 상황에서 존스는 술도 마시고 운전도 했다. 또 총까지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비난했다.

UFC의 악동으로 불리는 존스는 지난 2012년에도 음주 운전에 적발된 적이 있다.

또한 임산부 뺑소니 사과와 코카인 복용, 금지약물 적발 등 여러 차례 물의를 일으켰다.

한편, 체포 후 석방된 존스는 내달 8일 재판에 설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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