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에 나선 각 당 비례대표 후보 10명 중 3명은 범죄 전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지난 26~27일 등록한 비례대표 후보 312명 중 전과 기록이 있는 사람은 90명(29%)이었다.
더불어시민당의 경우 최혜영 후보(11번)가 무면허 운전 경력으로 벌금 100만원을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시민 비례 후보 중 전과자는 총 8명이었다.
미래한국당에선 허은아 후보(19번)가 2006년과 2009년 각각 한 차례씩 음주운전을 해 벌금 100만~200만원씩 부과받은 전력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시민당의 경우 최혜영 후보(11번)가 무면허 운전 경력으로 벌금 100만원을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시민 비례 후보 중 전과자는 총 8명이었다.
미래한국당에선 허은아 후보(19번)가 2006년과 2009년 각각 한 차례씩 음주운전을 해 벌금 100만~200만원씩 부과받은 전력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전과가 많은 후보는 한국경제당의 사무총장이자 비례대표 4번 최종호 후보로, 사기·사문서 위조·재물손괴·음주운전·무면허운전 등 전과 18범이다.
전과가 있는 후보가 가장 많은 정당은 국가혁명배당금당(10명)이다. 더불어시민당·정의당·친박신당(이상 8명), 우리공화당(7명), 국민의당·열린민주당(6명), 미래한국당(5명)이 그 뒤를 이었다.
비례대표 후보 1인당 평균 재산은 15억1천230만4천원이다. 가장 재산이 많은 후보는 코리아 2번 류승구 후보(397억6354만원)다. 미래한국당 35번 서안순 후보(367억6301만원), 국가혁명배당금당 4번 김윤현 후보(339억2709만원)도 300억원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
더불어시민당 최혜영 후보 /김영민 기자 |
![]() |
미래한국당 허은아 후보 |
박홍두 기자 phd@kyunghyang.com
▶ 장도리 | 그림마당 보기
▶ 경향 유튜브 구독▶ 경향 페이스북 구독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