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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나혼자산다' 장도연, 母와 생일파티→'눈물'의 편지 낭독

헤럴드경제 서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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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나혼자산다' 장도연, 母와 생일파티→'눈물'의 편지 낭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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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나 혼자 산다' 캡쳐

MBC='나 혼자 산다'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안보현과 장도연이 소중한 사람과 일상을 나눴다.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안보현과 장도연의 하루가 공개됐다. 안보현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끝난 기념, 벼르던 캠프를 떠났고 장도연은 어머니의 생일을 맞아 '생일상 효도'를 계획했다.

안보현의 취미는 캠핑이었다. 이날 안보현은 운동 후 바로 서울을 벗어나며 "캠핑이 너무 가고 싶어서 (드라마가 끝나면) 갈 작정으로 짐을 다 싸놓은 상태였다. 짐을 싣고 언제든 떠날 수 있게, 늘 그렇게 캠핑을 갔다."고 밝혔다. 안보현의 차 '크롱'의 뒷자석은 캠핑을 위해 완벽하게 맞춤형 개조돼 있었다.

캠핑장에 도착한 안보현은 5년을 함께한 각종 캠핑도구들을 바닥에 꺼내놓고, 차를 알전구로 장식했다. 이를 본 박나래는 "프로급 세팅"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하기도. 모든 준비를 마친 안보현은 개조한 뒷자석에 누워 혼자만의 시간을 즐겼다.

안보현은 캠핑 장소로 절친한 동생도 불러냈다. 그는 바로 EXO 막내 세훈. 안보현은 모바일 무비를 함께 찍은 계기로 세훈과 친해졌다며 "제 술친구다. 항상 캠핑갈 때 '왜 형만 가요' 그 말을 해서."라고 세훈과의 인연 및 초대의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장도연의 집에는 어머니가 방문했다. 당일이 어머니의 생신이라고. 장도연은 본인이 본가에 "갈 때마다 생일상처럼 차려 주신다."며 그 보답 삼아 자신 역시 생신상을 차려드리고자 함을 밝혔다. 이후 장도연은 어설픈 솜씨에도 불구하고 콩나물밥, 전복 미역국 등 그럴 듯한 한상을 차려냈다.


장도연은 생일상에서도 센스를 발휘했다. SNS에서 본대로 어머니를 위한 돈반찬도 준비해 상에 올린 것. 어머니는 딸이 처음 차려준 밥상을 주변에 자랑하기 위해 인증샷까지 남겼다. 장도연은 어머니를 위해 수제 떡케이크까지 직접 만들었다.

이날 장도연은 중학교 이후 처음으로 어머니에게 마음을 담은 편지를 건넸다. 어머니는 바로 편지를 오픈해 그 내용을 읽었고, 장도연의 진심에 감동받아 눈물을 터트렸다. 장도연은 앞으로도 효도할 것을 어머니에게 약속했다. 소소하지만 행복하고 감동을 주는 시간이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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