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균 서울 강남구청장은 브리핑을 통해 해당 유학생은 제주도 출발 당시 자가격리 대상자가 아니었다며, 자가격리에 대한 충분한 이해나 경각심을 갖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강남구에서 미국 유학생에게 자가격리 권고 문자를 보낸 건 지난 24일부터이고, 해당 모녀는 지난 15일 미국 보스턴에서 입국해 20일 제주 여행을 떠났다는 설명입니다.
정 구청장은 또 치료에 전념해야 할 모녀가 정신적 패닉 상태에 빠져 있다며, 현재의 비난이나 제주도의 손배소 제기 방침 등은 이들이 겪은 상황에 대한 오해나 이해 부족에 따른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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