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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총선 이모저모

총선 후보 61명 중 20명이 전과자 -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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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연합뉴스TV 제공]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27일 대구 12개 선거구에서 제21대 총선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전체 후보 61명 가운데 21명이 벌금 이상 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과가 가장 많은 사람은 달서갑에 출마한 민주당 권택흥 후보다.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자격정지 2년을 선고받는 등 모두 8건의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달성 민중당 조정훈 후보 7건, 달서을 우리공화당 김동렬 후보 6건, 북구갑 정의당 조명래 후보 5건 순이다.

조 후보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김 후보는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중구·남구에 민주당 이재용 후보, 동구갑 정의당 양희 후보, 동구을 미래통합당 강대식 후보, 서구 정의당 장태수 후보와 국가혁명배당금당 박수동 후보, 수성을 국가혁명배당금당 신익수 후보는 도로교통법 또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으로 벌금형을 받았다.

수성갑 친박신당 곽성문 후보와 북구을 무소속 주성영 후보는 명예훼손 등으로 각각 400만원, 300만원 벌금형을, 달서을 무소속 홍선이 후보는 의료법 위반으로 벌금 3천만원을 선고받았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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