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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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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총선후보 납세실적 천차만별…이재용 5억4천만 최고 -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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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연합뉴스TV 제공]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27일 제21대 총선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대구 12개 선거구 입후보자 61명 가운데 최근 5년간 납세액이 가장 많은 후보는 중구·남구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용 후보로 나타났다.

이 후보는 5년간 재산세, 소득세, 종부세 등 납세 실적이 5억4천381만원으로 여타 후보들을 압도했다.

소득세와 재산세가 5억3천799만원, 재산세가 523만원이지만 종부세 납부 실적은 없다.

납세액이 가장 적은 후보는 달서을에 출마한 정의당 한민정 후보다.

한 후보는 5년간 납세 실적이 5만원에 그쳤다. 전액이 소득세였고 재산세나 종부세 납부 실적은 없다.

서구에 출마한 정의당 장태수 후보는 재산세 36만원, 소득세 3만원 등 39만원, 같은 선거구 국가혁명배당금당 박수동 후보는 소득세 49만원을 납부했다.

현재 세금을 체납 중인 후보는 없지만 일부는 최근 5년간 체납 사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달서을 선거구 무소속 홍선이 후보 3천245만3천원, 북구을 선거구 국가혁명배당금당 박은순 후보 177만8천원, 달서갑 선거구 민생당 김기목 후보 78만1천원, 북구을 선거구 무소속 주성영 후보 28만7천원, 동구을 선거구 민중당 송영우 후보 12만9천원 등이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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