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선거관리위원회의 총선 후보 등록 현황에 따르면 체납액이 있는 유일한 후보는 전윤영(혁) 제주시을 후보로 재산세 없이 소득세만 24만원을 납부했고, 체납세액이 1천154만원이다. 재산과 관련해선 부채 9천657만원을 신고했다.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세금을 납부한 이는 강경필(통) 서귀포 후보다.
강 후보는 재산 52억9천980만원에 납부액은 11억431만원(소득세 10억5천104만원, 재산세 2천97만원, 종부세 3천231만원)을 신고했다.
2번째로 많은 세금을 낸 후보는 문대탄(기타) 제주시갑 후보다. 문 후보는 재산 59억6천524만원, 납부액은 7억1천616만원(소득세 5억2천126만, 재산세 7천214만, 종부세 1억2천276만원)을 납부했다. 문 후보의 경우 세 아들의 재산이 포함됐고, 본인이 납부한 납세액은 2억910만원이다.
장성철(통) 제주시갑 후보는 2억1천543만원(소득세 2억2억978만원, 재산세 566만원)의 세금을 내 3번째로 세금을 많이 냈다. 장 후보의 부인이 소득세 1억6천915만원, 재산세 544만원을 내 장 후보 납세액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부상일(통) 제주시을 후보는 납세액 9천168만원(재산세 7천543만원, 소득세 1천466만원, 종부세 158만원)을, 송재호(민) 제주시갑 후보는 납세액 8천591만원(소득세 8천270만원, 재산세 321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위성곤(민) 서귀포 후보는 납부액 5천17만원(소득세 4천863만원, 재산세 154만원), 오영훈(민) 제주시을 후보는 납부액 2천146만원(소득세 2천90만원, 재산세 56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ji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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