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텔레그램 n번방 사건

"모든 여성 체감할 수 있는 성범죄 처벌 법체계 마련하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남 여성단체 성명, 디지털 성폭력 피해자지원센터 설립 요구도

연합뉴스

n번방 (CG)
[연합뉴스TV 제공]



(창원=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경남여성단체연합 등은 27일 성명서를 내고 "모든 여성과 피해자들이 현실적으로 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법적 체계를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이뤄진 성범죄인 'N번방(박사방)' 관련 범죄가 밝혀지고 있지만, 이를 처벌할 법과 제도는 한참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피해자들은 본인이 피해자임을 밝혀야만 죄를 물을 수 있어 피해 여성들에게 안전망이 보장돼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디지털 기반 성범죄에 대한 강력한 처벌법 마련과 함께 경남 디지털 성폭력 피해자 지원센터를 설립하라고 요구했다.

contactj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