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교선(민주당), 경승현(통합당), 김용갑(무소속) 후보 |
이들은 국회의원 선거로 상대적인 관심이 덜한 민심을 파고들고자 골목길을 누비며 누구보다 지역 사정에 밝은 후보자임을 내세우고 있다.
이교선(49·더불어민주당·정당인) 후보는 "소양 1교 인도교 전환과 소양 8교 대체건설, 공지천부터 스카이워크를 거쳐 번개시장까지 호반권역 걷고 싶은 거리, 상권 활성화 등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비상임이사와 강원유통업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그는 재산 1억7천600만원을 신고했다.
경승현(63·미래통합당·자영업) 후보는 "계획 중인 소양 8교를 후평동 방면으로 변경하고, 강원도청 현 위치 사수, 스카이워크에 전망대를 설치해 주변 상권을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 춘천시청 공무원(사무관)과 전국 공무원노동조합 춘천시지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재산 2억300만원을 신고했다.
김용갑(53·무소속·삼현건설 이사) 후보는 "그동안 주민들과 함께 봉사하고, 활동해 지역사정을 잘 알 수 있다"며 "육림공원 앞 장례식장 건립 위치 변경과 스카이워크 볼거리 조성, 근화동 하수종말처리장 주변 재정비 등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사우동 방범제1팀장과 신사우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 총무 등을 맡은 김 후보는 재산 4억9천900만원을 신고했다.
ha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