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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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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주한미군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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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근로자에 대한 주한미군의 무급휴직 통보에 대해 청와대가 다양한 근로자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오늘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를 열고 무급휴직 시행에 대비해 이같이 논의했습니다.

앞서 한미 방위비 협상 타결이 무산되면서 주한미군은 다음 달 1일부터 한국인 근로자들에게 강제 무급휴직을 통보했고 노조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상임위원들은 방위비 협상 조기 타결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상임위는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관련 재외국민 보호와 기업 활동 지원 노력을 계속하고, 우리의 경험을 공유해 세계적 방역 노력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NSC 상임위는 국가안보실장과 외교·통일·국방부 장관, 국가정보원장 등이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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