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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충북 첫날 27명 총선 후보 등록…평균 경쟁률 3.38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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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제21대 총선 후보 등록 첫날인 26일 충북에서는 오후 1시 현재 27명이 8개 선거구에 각각 후보로 등록, 평균 3.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연합뉴스

[촬영 이승민 기자]



이들을 포함한 출마 예정자는 총 30명으로, 27일 등록 절차가 마감되면 경쟁률은 3.75대 1로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등록을 마친 후보는 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 7명, 미래통합당 7명, 민생당 3명, 정의당 1명, 민중당 1명, 국가혁명배당금당 7명, 무소속 1명이다.

민주당 후보 중에서는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곽상언(48) 변호사만 아직 등록하지 않았다.

미래통합당에서도 동남4군 박덕흠(66) 의원을 제외한 7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 두 후보와 제천·단양 예비후보로 등록한 무소속 후보 1명만 서류를 제출하면 도내 후보 등록 절차가 모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등록 후보 27명의 평균 연령은 57.1세이다.

70대 2명, 60대 10명, 50대 11명, 40대 3명, 30대 1명이다.

최고령 후보는 청주 상당으로 출마한 국가혁명배당금당 홍경희(72) 후보이다. 최연소 후보는 민주당 변재일(71·청주 청원) 의원에게 도전장을 던진 미래통합당 김수민(33·여) 후보이다.

여성 후보는 4명이다.

김수민 후보 외에 청주 흥덕으로 출사표를 던진 무소속 김양희(65) 전 충북도의회 의장, 국가혁명배당금당 소속인 동남4군 김연원(59) 후보와 충주 김은숙(46) 후보이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선거구는 청주 상당이다. 이날 현재 5명의 후보가 오전 일찍 등록 절차를 밟았다.

등록 후보의 직업은 현역 국회의원을 포함한 정치인·정당인 16명, 사업 4명, 대학 교수·변호사 각 1명 등이다.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김주신 극동대 부총장이 이날 무소속 후보로 등록할 예정이었으나 탈당 절차를 밟지 않아 등록이 무산됐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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