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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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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쓰쓰고, 친정팀 요코하마 2군 시설에서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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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야기 나누는 최지만과 쓰쓰고
최지만(오른쪽)과 쓰쓰고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의 일본인 타자 쓰쓰고 요시토모(29)가 지난 시즌까지 뛰었던 친정팀, 일본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에서 훈련한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쓰쓰고의 일본 귀국 소식을 알리며 "요코하마가 쓰쓰고의 훈련을 돕기로 했다"며 "쓰쓰고는 요코하마 2군 훈련장에서 운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요코하마 구단은 "쓰쓰고는 자가격리 기간을 보낸 뒤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 시즌을 앞두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쓰쓰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문제로 25일 일본으로 귀국했다.

당초 쓰쓰고는 홈 연고지인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서 훈련할 계획이었지만, 탬파베이가 홈구장 훈련 시설을 제한적으로 개방하면서 귀국을 결정했다.

아시아 출신 메이저리거 중 귀국한 선수는 최지만(탬파베이), 쓰쓰고, 야마구치 순(토론토 블루제이스) 등 3명이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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