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불황속 임대료 내리기…'착한 건물주'도 등장 (CG) |
(인천=연합뉴스) 인천시는 25일 중구 운서동주민센터에서 인천국제공항신도시 상가번영회, 건물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 임대료 상생 협약식을 개최했다.
민원기 상가번영회장은 이 자리에서 "건물주들이 흔쾌히 인하를 결정해준 덕분에 26개 점포가 2∼4개월간 20∼30%의 임대료 부담을 덜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이후 인천에서는 24일 기준으로 총 772개 점포가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했다.
인천시, 버스 운수 종사자에 마스크 긴급 지원
(인천=연합뉴스) 인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취약한 버스 운수 종사자 5천800명에게 마스크 1만7천400매를 긴급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과 접촉이 잦은 운수 종사자의 감염을 우려해 지속해서 버스업체를 점검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하는 마스크는 중국 광저우(廣州)시가 인천에 제공한 KN95·N95 마스크로 버스 운수 종사자 1인당 3매씩 지급됐다.
이정두 인천시 교통국장은 "버스 운수 종사자의 감염은 시민 전파 우려가 큰 만큼 감염 예방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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