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
시는 최근 지역 아동 양육시설인 충북희망원에 시설 폐쇄처분 사전통지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청문 절차를 거쳐 이르면 이달 중에 시설폐쇄 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앞서 시는 아동학대 등과 관련, 지난달 4일 이 시설에 대해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을 한 데 이어 28일에는 시설장 교체 명령을 내렸다.
충북희망원의 아동과 청소년 30여명은 영업정지와 함께 청주 시내 6곳의 다른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생활하고 있다.
충북희망원에서는 원생 간 성폭행·성추행 사건이 발생해 원생 1명이 지난달 26일 1심에서 보호처분 1년을 받았고, 5명은 재판이 진행 중이다.
또 지난 1월에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시설 종사자들을 아동학대 혐의로 고발해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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