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하는 김진수 예비후보 |
김 예비후보는 "거침없는 민생 대개혁으로 서민복지를 실현하겠다"며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으로 지역의 아픈 역사를 해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시인이 정치판에 뛰어드는 것이 얼마나 무모한지 잘 알고 있다"며 "시인의 지성과 양심으로 무장한 실천정신은 '시인의 전쟁'을 통해 그 진가가 드러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김회재 예비후보에 대해선 "여순사건을 여수·순천 반란 사건으로 발언해 여수를 반란의 도시로 낙인찍었다"며 "김회재 후보를 용서할 수 없어 지역구를 갑에서 을로 변경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여수시 삼산면 초도 출신인 김 예비후보는 2007년 시인으로 등단했으며 한국작가회의 이사와 여수민예총 회장을 역임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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