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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전국 맑지만 일교차 커…중서부, 오전 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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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화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맑겠지만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오늘(24일)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으나, 동해안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측했다.

이어 24일은 아침 기온이 -1~8도, 일부 중부내륙에서는 0도 내외의 기온 분포로 쌀쌀하겠다. 한편, 낮 기온은 12~20도로 포근하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커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춘천 1도 △강릉 5도 △대전 3도 △대구 5도 △부산 8도 △전주 4도 △광주 4도 △제주 8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4도 △춘천 17도 △강릉 13도 △대전 19도 △대구 18도 △부산 16도 △전주 18도 △광주 20도 △제주 16도로 예상된다.

이어 24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내륙에는 가시거리가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일부 남부내륙에는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륙지역에 위치한 공항에는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

24일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남부·세종·충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예정이다. 대기 상태가 ‘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중서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오전에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설명했다.

이데일리

23일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산수유마을을 찾은 시민들이 활짝 핀 산수유꽃을 감상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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