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뉴스1 © News1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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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가수 싸이의 장인이 신천지 이만희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의 스승이라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싸이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
23일 오전 디스패치는 싸이 장인은 유재열씨라며, 그가 1960대 대한기독교장막성전을 이끈 교주였다고 보도했다. 당시 대한기독교장막성전에는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도 신도로 있었으며, 이에 유재열씨가 이만희 총회자의 스승 격이 된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만희 총회장을 비롯한 여러 신도들은 유재열씨를 1971년 사기 및 공갈 등을 포함한 40여개 혐의로 고소했고, 유재열씨는 1975년 구속됐다 2심에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받고 풀려난 후 미국으로 건너갔다 한국으로 돌아와 건설회사를 차려 수백억원의 돈을 벌었다고 디스패치는 덧붙였다.
싸이는 지난 2006년 유재열씨의 딸과 결혼했다. 싸이는 측은 이번 디스패치 보도와 관련해 이날 오후까지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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