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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세계랭킹 3위 브룩스 켑카(미국)의 코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증세를 보였다.
잉글랜드 출신의 유명 골프 코치 피트 코원은 23일(한국시간)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에 걸린 것 같다"면서 "아직 확진은 받지 않았지만 코로나19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코로나19 증상를 느끼면서부터 자가 격리에 들어갔고 병원에 전화를 걸어 검사를 요청한 상황이다. 코원이 바로 켑카와 게리 우들랜드(미국), 헨리크 스텐손(스웨덴), 그래엄 맥도웰(북아일랜드) 등을 지도하고 있는 스윙 전문가다.
지난 13일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 소그래스TPC(파72ㆍ7189야드)에서 1라운드만 치르고 취소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5의 메이저' 더플레이어스챔피언십(총상금 1500만 달러) 때 현장에 출장 가서 켑카와 우들랜드 등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우들랜드는 미국 골프위크에 보낸 문자를 통해 "코원이 자가 격리 중이라는 소식을 알려줬다"면서 "나와 가족은 괜찮다"고 근황을 전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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