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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조민아, “연애 처음 해보냐” 악플에 분노 “뒤에서 손가락질 역겨워”[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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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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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쏟아지는 악플에 분노했다.

조민아는 23일 자신의 SNS에 “얘야. 왜 굳이 내 계정을 찾아 들어와서 막말이니. 글 못 읽어? 연애가 처음이랬니? 사랑이 처음이랬지. 곧 남편 될 내꺼한테 올인하는 건 멋있는 거야. 자존감 없고 매달려대는 네 눈엔 죄다 그렇게 보이겠지. 앞에선 한 마디도 못하는 게 뒤에 숨어서 손가락질 놀리는 게 역겨운거야. 거울봐. 세상 더럽고 추한 건 거기 있어”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내 공간에 글쓴 게 부러우면 너네도 나처럼 행복하게 살아. 굳이 찾아들 와서 막말써대도 내 긍정의 힘이 더 세서 나는 더 행복해지니까”라고 했다.

조민아는 지난 1월 비연예인과 열애 중이라고 고백했다.

이하 조민아 SNS.

얘야.

왜 굳이 내 계정을 찾아들어와서

막말이니.

글 못 읽어?

연애가 처음이랬니?

사랑이 처음이랬지.

곧 남편 될 내꺼한테

올인하는 건 멋있는 거야.

자존감 없고 매달려대는 네 눈엔

죄다 그렇게 보이겠지.

앞에선 한 마디도 못하는 게

뒤에 숨어서 손가락질 놀리는 게

역겨운거야.

거울봐.

세상 더럽고 추한 건 거기 있어. .

개떡 같은 빵은 구운 적 없고

넌 내 삶에 논할 가치가 없고.

남 걱정할 시간에

네 앞가림이나 해.

네가 함부로 입 놀릴 사람 아니야, 나.

네 일에서 1등이라도 해보고 까불어.

내 공간에 글쓴 게 부러우면

너네도 나처럼 행복하게 살아

굳이 찾아들 와서 막말써대도

내 긍정의 힘이 더 세서

나는 더 행복해지니까

여자 성기를 비유한 더 심한 덧글들은

보자마자 인스타그램 신고 눌렀습니다.

다들 뿌린대로 거두고 살겠죠?

부러우면 지는거래

네들 다 나한테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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