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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옥문아들` 권일용 "유영철 교회 옆 범행, 신이 버렸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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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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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국내 최초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출연해 연쇄 살인범들과의 등골 서늘했던 만남에 대해 털어놓는다.

23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이 상식 문제를 푸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범죄분석가 권일용이 출연해 사건 현장의 내막을 생생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유영철, 강호순, 정남규’ 등 천 명의 범죄자들을 대면한 베테랑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이날 잊을 수 없는 연쇄살인범으로 정남규를 회상하던 중 “정남규 방에 내 기사가 스크랩돼 있었다”는 섬뜩한 소식을 전했다. 이어 해당 스크랩을 직접 압수했다는 권일용은 의외의 발언을 덧붙여 현장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또한 권일용은 희대의 살인마 유영철의 특징으로 ‘교회 근처 범행’을 꼽으며 “신에게 버림받았다”는 복수심이 그 이유였음을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뿐만 아니라 권일용은 연쇄 살인범들의 소름 돋는 공통점에 대해서도 공개했는데, 바로 범행 당시 신처럼 행동한다는 것과 한가지 질문에 모두 똑같은 대답을 한다는 것. 과연 권일용이 범죄자들에게 반드시 한다는 질문은 무엇일지, 그리고 그들의 공통적인 대답은 무엇이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권일용의 이야기는 23일 오후 8시 55분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개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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