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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배우들이 1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무엇을 리셋하고 싶냐는 질문에 답했다.
먼저 이준혁은 23일 카카오TV를 통해 생중계된 MBC 새 월화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극본 이수경 이서윤/연출 김경희/이하 '365')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작년 이맘 때 쯤에 작품 때문에 9kg을 빼서 힘든 시기였다. 요즘 잘 먹고 있어서 더할나위 없다. 오늘이 좋다"고 말했다.
남지현은 "돌아가고 싶지 않다. 지금도 좋다. 사실 아직까지 돌아가고픈 순간은 없다. 기회를 아껴놨다가 돌아가고 싶을 때 쓰고 싶다"고 말했다. 김지수는 "나이 먹으니까 한두살이라도 어린 나이로 돌아갈 수 있다면 가겠다"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양동근은 "여러분 제가 2021년 3월23일에서 리셋이 돼서 여기 왔다. 제가 미래를 다 보고 왔다. 조금만 힘내십시오. 코로나19 싹 없어집니다"라고 재치 넘치는 답변을 전했다. 그러자 MC 박슬기는 "희망되는 한마디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365'는 완벽한 인생을 꿈꾸며 1년 전으로 돌아간 순간, 더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 버린 자들의 미스터리 생존 게임을 그리는 드라마로 이준혁 남지현 김지수 양동근 이시아 등이 출연한다. 이날 오후 8시55분 첫 방송.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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