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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왜 굳이 내 계정을 찾아들어와서 '막말'이니"라며 자신에게 달린 악성 댓글 사진을 공개했다. 조민아가 공개한 악성 댓글은 공개 연애 후 '럽스타그램'을 통해 연인을 향한 애정을 표현한 조민아의 행동을 비판한 내용이다.
이어 조민아는 "곧 남편 될 내 꺼한테 올인하는 건 멋있는 거야"라며 결혼을 암시했고 "자존감 없고 매달려대는 네 눈엔 죄다 그렇게 보이겠지"라고 일침을 가했다.
또한 "앞에선 한 마디도 못하는 게 뒤에 숨어서 손가락질 놀리는 게 역겨운 거야"라며 "거울 봐. 세상 더럽고 추한 건 거기 있어"라고 악성 댓글을 비판했다.
아울러 "개떡 같은 빵은 구운 적 없고 넌 내 삶에 논할 가치가 없고"라며 "남 걱정할 시간에 네 앞가림이나 해. 네가 함부로 입 놀릴 사람 아니야"라고 거듭 강조했다.
끝으로 성희롱 댓글에 시달렸다는 사실도 고백한 조민아는 "부러우면 지는 거래. 네들 다 나한테 졌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이후 조민아는 "비바람 같이 맞고 햇빛 쨍쨍 길 손잡고 걸으며 마지막까지 행복해요 우리. 사랑해 내꺼"라며 남자친구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또다시 '럽스타그램'을 이어갔다.
조민아는 지난 1월 "제 곁에는 차가운 제 손을 잡아주는 나무같이 우직한 사람이 있다"며 교제 소식을 알려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쥬얼리로 데뷔해 인기를 끌었던 조민아는 탈퇴 이후 베이커리를 운영했고, 지난해 레이노병 투병 사실을 털어놔 팬들의 걱정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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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조민아 글 전문이다.
얘야. 왜 굳이 내 계정을 찾아들어와서 막말이니. 글 못 읽어? 연애가 처음이랬니? 사랑이 처음이랬지. 곧 남편 될 내 꺼한테 올인하는 건 멋있는 거야. 자존감 없고 매달려대는 네 눈엔 죄다 그렇게 보이겠지. 앞에선 한 마디도 못하는 게 뒤에 숨어서 손가락질 놀리는 게 역겨운 거야. 거울 봐. 세상 더럽고 추한 건 거기 있어.
개떡 같은 빵은 구운 적 없고 넌 내 삶에 논할 가치가 없고. 남 걱정할 시간에 네 앞가림이나 해. 네가 함부로 입 놀릴 사람 아니야, 나. 네 일에서 1등이라도 해보고 까불어. 내 공간에 글 쓴 게 부러우면 너네도 나처럼 행복하게 살아. 굳이 찾아들 와서 막말 써대도 내 긍정의 힘이 더 세서 나는 더 행복해지니까.
여자 성기를 비유한 더 심한 덧글들은 보자마자 인스타그램 신고 눌렀습니다. 다들 뿌린 대로 거두고 살겠죠? 부러우면 지는 거래. 네들 다 나한테 졌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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