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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고보결이 사랑스러운 반전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서 10회에서 오민정은 차유리 (김태희 분), 고현정 (신동미)과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 이날 민정은 두 사람과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자신의 속마음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털어놓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민정은 고현정이 유리를 가리키며 강화의 전 아내와 닮아서 불편하지 않냐는 물음에도 “안 불편해요, 그냥 궁금해요. 서우 엄마처럼”이라는 말을 한데 이어 "닮은 이분 보면 서우 엄마도 이런 사람일지 모르겠다”라고 말하며 유리에 대한 궁금함을 드러내기도.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 민정은 술에 한껏 취한 모습으로 특유의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주사를 부리는 등 두 사람과 더욱 가까워진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드리우게 했다. 특히 민정은 딸 서우(서우진)와 닮은 차유리를 바라보며 부러운 마음을 전하는가 하면 “동화에 나오는 계모는 다 나쁘다. 이을 계, 어미 모, 엄마를 잇는 엄마 근데 왜 다 나쁘냐”고 말하는 등 서우를 향한 진심 어린 애정을 드러내기도 해 안방극장을 가슴 뭉클하게 만들기도.
이처럼 고보결은 매회 시선 사로잡는 비주얼은 물론 냉미녀의 모습부터 사랑스러움까지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단단히 사로 잡고 있다. 또한 극중 차유리 역할의 김태희와도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며 극의 재미를 더욱 높이고 있는 고보결. 이에 반환점을 돌고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하이바이, 마마!' 에서 고보결은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는 매주 토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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