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0 (수)

'험난한 입국길' 서폴드, 태국 거쳐 한국 온다…한화 외인들 입국 확정 [오!쎈 대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대전, 곽영래 기자]1회초 한화 서폴드가 역투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한화의 외국인 선수 3인방이 이번주 입국한다.

한화는 23일 외국인 투수 워윅 서폴드(30), 채드벨(31), 외야수 제라드 호잉(31)이 오는 25~2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에 있는 호잉과 채드벨은 시카고에서 출발해 25일 입국한다. 호주 국적의 서폴드는 태국 방콕을 경유해 26일 오전 들어올 예정이다.

한화 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세계적 유행으로 인해 여행객들의 입국과 환승 등 제약사항이 많아지고 있다. 불가피한 상황 발생시 항공편을 조정해 입국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화는 지난주 호주 정부의 자국민 출국 금지 조치로 에이스 서폴드의 입국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다행히 호주 정부의 조치는 강제가 아닌 여행 자제 권고였고, 취업 비자를 받은 서폴드의 한국행 길은 막히지 않았다.

하지만 항공편 구하기가 시급했다. 한화 관계자는 “서폴드의 경우 항공편이 축소돼 어쩔 수 없이 태국 방콕을 경유해서 온다. 상황이 계속 바뀌고 있어 변동사항이 생길 경우 다른 항공편으로 입국할 것이다”고 밝혔다. /waw@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