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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성착취물 시청자도 처벌 'n번방 원천봉쇄법' 제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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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당, 국회 앞서 기자회견·공동 1인시위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성 착취 불법 촬영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모 씨가 최근 구속된 가운데, 성착취물을 시청하거나 저장한 사람들까지 처벌하도록 규정한 'n번방 원천봉쇄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기본소득당은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에서 지난 5일 통과된 'n번방 방지법'은 주요한 내용은 모두 빠져 있는 누더기 같은 법"이라며 "21대 국회에서 'n번방 원천봉쇄법'을 발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