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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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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協, 스마트공장·블록체인 부문 예비창업자 발굴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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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한국표준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특화분야 주관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는 특화 분야별 예비창업자의 성공적 사업화 및 창업을 위해 시제품 제작, 마케팅·판로 지원, 멘토링 등을 바우처 형식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표준협회는 4개 특화분야인 '4차 산업혁명', '관광', '여성', '소셜 벤처' 중에서 4차 산업혁명 분야 스마트공장과 블록체인 부문의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창업 초기 원활한 사업화를 위해 25개사에 회사별 최대 1억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해 창업교육, 멘토링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고 협회가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공장 추진컨설팅, 블록체인 혁신인재양성 교육 등 사업지원 역량과 산·학·연 네트워크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기술창업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상진 한국표준협회 회장은 "4차 산업 혁신분야의 유니콘이 될 예비창업자를 돕는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협회는 스마트공장, 블록체인 등 기술 혁신분야의 기술 창업자 육성을 돕는 플랫폼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표준협회는 다음달 20일까지 예비창업패키지 창업자를 모집한다. 총 25명의 예비창업자를 선발하며 지원대상은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나 기술기반 아이템을 가진 만 39세 미만의 청년과 만 40세 이상의 중장년 예비창업자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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