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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소프라노 권소라, 4월 9일 부산서 독창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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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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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소프라노 권소라가 오는 4월 독창회를 연다.

권소라 독창회는 오는 4월 9일 오후 7시 30분 부산 문화회관 챔버홀에서 열린다.

최근까지 다양한 연주활동과 이탈리아에서의 독창회를 통해 청중을 사로잡은 소프라노 권소라는 이번 귀국 독창회에서 하이든, 줄리아니, 블라소프, 라흐마니노프, 도나우디, 안정준, 조두남, 샤를 구노까지 다양한 언어의 곡과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권소라는 부산 예술중고등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과를 거쳐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에서 최고 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또한 그는 KBS부산 어린이합창단 출신으로 일찍부터 부일콩쿠르, 동서대학교 콩쿠르, 부산교육대학교 콩쿠르, 부산예술고등학교 콩쿠르 등에서 1위를, 이탈리아 Citt di Pesaso 국제콩쿠르, Fausto Ricci 국제콩쿠르에서 2위 및 다수 수상을 하며 국내외에서 꾸준히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이탈리아 오페라 '사랑의 묘약'의 주역 데뷔와 바흐 요한 수난곡 솔리스트 협연 등의 여러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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