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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이성경 예배영상, 청아한 목소리 찬송가 열창..."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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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배우 이성경의 온라인 예배 영상이 화제다.

이성경은 지난 13일 오륜교회의 '나라와 민족을 위한 특별 영상기도회'에 등장했다.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오륜교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6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특별영상기도회를 진행하고 있고, 교회 신자인 이성경이 참여한 것. 교회 측은 이 영상을 온라인에 공개했고, 조회수 40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 큰 반향을 얻고 있다.

영상에서 이성경은 "할레루야, 저는 배우 이성경 자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 요즘 성전에 모여서 뜨겁게 하나님을 자유롭게 찬양하고 예배 할 수 있었던 그때가 얼마나 큰 축복이었는지 새삼 깨닫게 된다"며 "하지만 지금도 영상을 통해서도 예배 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성경은 "이럴 때일수록 더욱 영상특별기도회를 통해 성령의 불길로 활활 타올라 이 땅의 두려움이 가득한 곳곳에 소망의 빛과 하나님의 사랑을 마구 전할 수 있는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겠다"고 했다.

이어 이성경은 찬양곡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를 열창했다. 차분하게 긴 머리를 늘어뜨린 이성경은 아이보리색 니트에 롱스커트 차림의 단아한 모습으로 찬송가를 부른다. 이성경은 제법 알려진 노래 솜씨를 제대로 뽐낸다. 청아하고 맑은 목소리의 찬송은 교인이 아니더라도 귀 기울여 듣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이성경 예배 영상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자 이를 들어본 누리꾼들은 "이성경 노래 진짜 잘하네요", "교인은 아니지만 성경 씨 노래에 빠져들어요", "온라인 예배 권장 차원에서 좋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성경은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활약했다.

sje@mkinternet.com

사진|오륜교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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