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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서당에 간 벤틀리, 호랑이 훈장과 만남에 '폭풍눈물'

스포티비뉴스 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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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서당에 간 벤틀리, 호랑이 훈장과 만남에 '폭풍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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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벤틀리가 무서운 훈장과 만남에 울음을 터트렸다.

22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서당에 간 윌리엄과 벤틀리가 전파를 탔다.

샘은 장난기 넘치는 윌벤져스를 서당에 데려왔다. 서당에서 기다리고 있던 건 윌리엄의 베스트프렌드 강우와 하율이었다. 신나게 놀던 아이들은 훈장의 불호령에 움직임을 멈췄다. 한껏 긴장한 채 서당에 들어온 벤틀리는 특히 불안을 감추지 못했고, 윌리엄은 "아가야, 혼자 다니면 안 돼"라며 벤틀리를 챙겼다. 아이들은 서로 끌어안으며 무서움을 감추려 했다.

훈장이 등장하자 샘은 자리를 피했고, 벤틀리는 "넌 누구냐?"라는 질문을 듣자마자 "아니야, 아빠 무서워"라며 울음을 터트렸다. 훈장은 윌리엄에게 벤틀리를 달래주라고 했으나 윌리엄은 "저도 무서운데요?"라 눈을 피했다.

훈장은 윌리엄이 16개월 아기 시절 만난 적 있다며 기억 나지 않느냐고 물었다. 윌리엄은 "날 것도 같은데"라며 의아해했고, 벤틀리는 여전히 훈장을 무서워하면서도 자신의 이름을 또박또박 말해 웃음을 불렀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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