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1 (토)

이슈 신천지와 이만희 총회장

남미서 입국한 신천지 전도사 광주서 코로나19 확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남미에서 입국한 광주 거주 3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주시는 어제 오후 광주 북구에 사는 38살 A 씨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신천지 전도사로 해외 선교를 하려고 콜롬비아에 장기간 거주하다, 일행 3명과 지난 19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A 씨와 마찬가지로 신천지 신도인 일행 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자가격리 중입니다.

오늘 오전 기준 질병관리본부 집계에 따르면 그동안 해외감염 의심 사례에는 아시아·북미·유럽·아프리카 등이 있었지만, 남미 입국자 중 확진 사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하지만 A씨가 귀국 당시 미국 뉴욕과 대만을 거쳐 들어와 남미 외 다른 지역에서 감염됐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A씨가 신천지 전도사 신분인 점을 고려해 신천지 집단도 감염 의심 경로에 포함해 보건 역학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아무런 증상이 없었지만 귀국 후 "오랜 해외 생활을 했으니 검사받아보라"는 주변의 권유로 조선대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았다가 확진 판정됐습니다.

A 씨는 선별진료소 검사 당시 자가격리를 안내받았지만, 미용실과 편의점 등을 돌아다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YTN에서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