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정지 수준인 0.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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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좌영길 기자] 남성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 멤버 환희로 잘 알려진 황윤석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경찰에 입건됐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21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황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황 씨는 이날 오전 6시께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벤츠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황 씨는 차선변경을 하던 다른 승용차와 접촉사고를 냈고, 사건을 수습하던 보험회사 직원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음주운전을 했다는 사실이 적발됐다. 당시 황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61%였다. 황 씨는 서울에서 술을 마신 뒤 용인 자택으로 귀가 중이었고, 음주 사실을 모두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황 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다음 주 중으로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황 씨는 1999년부터 플라이투더스카이로 활동하며 'Missing You', '남자답게', '가슴 아파도' 등 여러 히트곡을 남겼다. 지난해 10월 데뷔 20주년 기념앨범을 발매했다.
jyg9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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