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32·엑자시바시 비트라)의 질주가 멈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터키 리그도 일시 중단된 까닭이다.
김연경 매니지먼트사 라이언앳은 20일 “터키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터키 배구리그가 일시 중단됐다”고 전했다.
애초 김연경의 소속팀인 엑자시바시는 다음 주까지 리그 경기와 컵 대회를 치를 예정이었다. 최근 재활을 마치고 팀 훈련에 복귀해 다시 코트를 누비려던 김연경의 계획은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리그 취소 시 곧장 귀국하려던 계획도 바뀌었다. 라이언앳 측은 “김연경은 터키에 머물며 리그 재개 또는 취소 결정을 기다릴 예정이다. 이번 주에는 팀 훈련도 진행하지 않아 집에서 휴식을 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 DB
ⓒ 스포츠월드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