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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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이 20일 "행정안전부가 어제(19일) 지방자치단체에 긴급 지방 추경을 요청했다"며 "민주당 소속 지자체들이 긴급 지방 추경을 결정하고, 전국으로 확산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에서 "추경과 비상 경제대책이 힘을 발휘해 시너지를 내야 한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지자체들이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정부가 미국과 체결한 한미통화스와프와 관련해선 "외환·주식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도 "지난 몇 주 동안 (한미 통화스와프)체결을 위해 노력한 한국은행과 경제주체에 큰 응원과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민주당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해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에 비상경제대책본부를 가동한다. 본부장은 김진표 민주당 의원이 맡는다. 비상경제대책본부는 코로나19 이후 사회·경제적 변화에도 대응한다.
이 원내대표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능가하는 위기상황에 맞춰 정부와 당은 긴급히 비상경제체제로 전환하겠다"고 했다.
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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