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잔고 증명서 위조 의혹이 불거진 윤석열 검찰총장 장모 최 모 씨의 과거 동업자가 어제(19일) 검찰 소환조사를 받았습니다.
의정부지방검찰청은 어제 낮 1시부터 9시간 20분 동안 최 씨의 동업자였던 안 모 씨를 상대로 증명서가 위조된 경위 등을 조사했습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안 씨는 검찰에 증명서 위조는 최 씨가 지시했고 자신은 관여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조사 과정에서 검사로부터 자신이 참고인이 아니라 피의자 신분이라는 얘기를 들었다며 검찰이 곧 최 씨도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안 씨는 최 씨가 지난 2013년 경기 성남시 도촌동 땅을 사는 과정에서 350억 원대 통장 잔고 증명서를 허위로 꾸며 돈을 빌리는 데 관여했던 인물입니다.
최 씨는 과거 법정 증언 과정에서 자신의 위조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안 씨가 시켜서 했다"고 주장했었습니다.
의정부지방검찰청은 어제 낮 1시부터 9시간 20분 동안 최 씨의 동업자였던 안 모 씨를 상대로 증명서가 위조된 경위 등을 조사했습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안 씨는 검찰에 증명서 위조는 최 씨가 지시했고 자신은 관여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조사 과정에서 검사로부터 자신이 참고인이 아니라 피의자 신분이라는 얘기를 들었다며 검찰이 곧 최 씨도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안 씨는 최 씨가 지난 2013년 경기 성남시 도촌동 땅을 사는 과정에서 350억 원대 통장 잔고 증명서를 허위로 꾸며 돈을 빌리는 데 관여했던 인물입니다.
최 씨는 과거 법정 증언 과정에서 자신의 위조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안 씨가 시켜서 했다"고 주장했었습니다.
이에 대해 안 씨는 수사를 받는 건 최 씨인데 왜 자신이 혐의를 받아야 하는 건지 모르겠다며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부장원[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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